일단 드림업을 보면서. 그리고 보고 나와서 들었던 생각은
예상외로.. 괜찮다. 였다. 사실 포스터나 감독이름만 보면
그다지 보고 싶지 않은 영화였는데. 의외로 겉만 봐서는 판단해서는 안 될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서 여러가지 단어들이 생각이 머리속을 춤췄는데 적어볼까 한다.
<데이빗 보위, 청춘, 락, 스쿨 오브 락, 묵음, 루저들, 밴드,
삼각관계, UCC, 성장, 패리스 힐튼, 드럼, 기타,
친구, 로맨스, 키스, 버닝호텔, 노래, 가사,
리듬, 꿈, 희망, 웃음>
단어 들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까지 저장된 나의 뇌속에는
이정도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는 가 보다...
위에 언급했던 단어들이 영화를 보면 다 나올 것 이다.
아.. <스쿨 오브 락>은 아니다. 비슷한 영화를 꼽으라면 이 영화가 생각이 나서다.
보면서 음악과 함께 흥겨워 지는 영화 <스탭업> 이라던지
한국영화 <즐거운 인생> 같은 영화도 포함 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에 다대포에서 열린 국제 락 페스티벌을 갔다 왔는데.
거기서 느낀 락을 사랑하는 정열적인 그대들이라면 이 영화는 나름 괜찮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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