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고선 조금 관심이 간 ..
그래도.. 그냥 그런..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아닐까..!?
또 인도영화..!? 한번도 본적도 없고.. 배우.. 감독들도 잘 모르고..
그치만 어떤 영화일지는 궁금하고.. 한번 보자 해서 본 영화다..
처음에는 조금 답답하기도 하고.. 보기 조금 그랬다..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도 모르게 영화속에 빠져들었고..
끝은 어떨까..!? 궁금하고.. 어느순간 시간 가는줄도 몰랐던것 같다..
그리고 동생 사라의 약혼식 저녁식사때.. 미셀의 편지를 선생님께서..
읽어주시는데.. 너무도 슬펐다.. 그냥 순간 나와 내 동생같은.. 그런 생각이 들면서..
자매만이 느낄수 있는 그런것들이라고 할까.. 나도 모르게 너무 슬프고..안타까워서..
눈물이 났다.. 그리고 제일 슬펐던건.. "신부는 될수 없지만 너의 들러리가 되고 싶어" 라는..
말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말이 아닌 마음.. 또 진심이 느껴져서.. 더 찌릿하고 더 슬프고 더 따뜻했던것 같다..
또 그녀의 꿈인 대학졸업식 하는날.. 단상에서 그녀가 손짓으로 말을 하는데..
너무 슬펐다.. 그녀의 마음이.. 진심이 내게도 전해져 오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역시 꿈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서 불가능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건 누구도 아닌 믿음과 신뢰만 있다면 가능한것 같다.. 미셀처럼 말이다..
그녀가 블랙의 졸업 가운을 입고 선생님 앞에 섰을때가 최고의 명장면이 아닌가 싶다..
정말이지.. 가장 슬프고.. 가장 감동적인 장면인것 같다..
아마도 오래도록 기억되고.. 잊지 못할 영화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여러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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