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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귀여운 아역배우들을 보는군요~ 나무없는 산
trailer 2009-08-28 오후 2:24:57 1127   [0]

 

저는 이 영화 시사회에서 봤습니다.

사실, 제목 자체도 너무 예술영화같아 보이고,
귀엽긴 하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꼬마 두 녀석이 서 있는 포스터 까지
왠지 낯설은 느낌만 가는 영화였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이 녀석들의 천진난만, 순진무구한 연기에 눈물이 찔끔찔끔 나더군요.
왠만하면 영화보면서 잘 안 울라고 하는데,
이 영화 보면서 눈물 흘린 티 안내려고 별 짓 했습니다.
연기하는게 왠지 전문 아역으로 활동하는 아이들은 아닌 것 같던데,
그냥 생활 같이 보여주는 연기여서 더 집중이 잘되더라구요.
말 대답 하는것도 진짜 우리집 막내 같은 것이 귀엽기도 하구, 얄밉기두 하구...ㅋㅋ

영화를 볼 땐 그냥 막 슬프기만 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고 뻑적지근해 지기도 하기도 합니다.
저런 애들 있으면 꼭 도와줘야지, 내가 모르는 애들이라도 꼭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두 아역배우가 다른영화에도 출연하면 어떨까 합니다.
애들이 계속 보고싶게 귀엽더라구요.

대형영화들의 억지스런 감동에 넘어가면서도 어쩐지 찝찝했던 마음을 깔끔하게
해소해주는 청정한 영화였습니다.
나 예술영화야 하고 티내는 것도 없고 진짜 완전강추!!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2 12:54
hooper
보고싶어요   
2009-08-31 16:25
verite1004
보고 싶네요!   
2009-08-29 20:20
boksh2
그렇군요   
2009-08-28 15: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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