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뭐랄까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반에 로맨스는 별로 였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와 해피엔딩이 없다는 걸로 봐서 에피소드 5 와 동일한 점이 많이 있네요. 아나킨의 증오심이 결국 다스베이더로 이어진다는 건 모두 아는 사실이죠. 사랑도 할 수 없고 자신의 어머니도 잃은 아나킨의 인생이 가엾기만 합니다. 지난 에피소드 3부작에서는 그나마 엽기적인 면이 몇개씩 들어갔지만 이번 에피소드 2 에서는 많이 들어간것 같지가 않군요. 재미있는 거라곤 C3PO 가 드로이드랑 합체된 것 과 드로이드가 "온 몸이 다 쑤셔. 보상수리 해줘" 라고 하는 대목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내 친구는 자만심에 빠졌네요. (키가 작아서 요다라고 놀림 받았는데 요다의 숨은 실력을 보고 푹 빠져버림) 하긴 요다와 두쿠 백작의 싸움장면도 꽤 멋있었어요. 개인 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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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2: 클론의 습격(2002,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제작사 : JAK Productions Ltd., Lucasfilm / 배급사 : 20세기 폭스 공식홈페이지 : http://starwars.fox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