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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사는것도 좋지만..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pontain 2009-09-06 오후 9:20:13 1345   [2]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개봉당시

무척 보고팠던게 기억나..

 

강수연이 예쁘게 나왔단 이유가 컸지만..

 

세월이 흘러 보게된 청춘스케치..

 

감동보다는 어색함이 앞선다.

 

미미라는 무지막지한 여학생.

어찌보면 " 엽기적인 그녀" 의 선구자라 할수도 있지만

강수연의 너무 똑똑한 연기는 매력도를 낮춰.

미미에게 걸린 철수는 진짜 불쌍해.

 

그러나 대책없는 진짜 캐럭터는 보물섬.

이규형특유의 나이브함은 억지눈물을 강요한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주제가

"오늘은 어떤 일이" 의 한대목을 소개하면..

 

솔직하게 말을하면

우리는 아웅다웅 살긴 싫어요~

 

경쟁도 싫지만 심각한건 더욱 싫어.

사랑을 하면서 살고파~

신나게.

어때요 그런일이 생겨도 좋잖아요.

인생을 모르지만 어때요.

살면서 아는건데요~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2 11:15
prettyaid
잘읽었어요^^   
2009-09-11 17:03
hooper
마자요   
2009-09-07 15:05
fornest
평이 재미있네요..^^   
2009-09-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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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 Springtime of Mimi and Cheo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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