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하면 헐리웃 또는 우리나라? 아니면 일본? 이정도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아니면 프랑스정도? 근데 프랑스는 우리나라랑정서가 안맞는게 많아서 그것도 전 별로...
그리고 솔직히 우리보다 후진국에서 만든영화는 유치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죠.
근데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본 후 인도에대해 호기심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블랙도 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봣져.
역시.
소름끼치는 감동이 있더군요.
이게 정말 실화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만큼 극적이고 말이에요.
연기도 너무 훌륭하고, 화면이나, 음악도 장면장면이 어울어졌어요.
정말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였지요.
또 재미있는 사실은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주인공이 연예인의 싸인을 받기 위해서 똥을 뚫고 지나갔던 그 장면에서
연예인이 바로 아미타므 밧찬.
블랙에서 선생님 역할이지여. ㅋㅋㅋ
암튼 전 너무 재미있게봣고 인도영화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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