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영화관에서 보면 좋은 영화 국가대표
cc2603 2009-09-16 오후 2:36:43 1764   [0]

 

재미있다.

 

스키점프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서 처음 접해봤다

 

아마도 나와 같은 사람들이 이번 영화 본 사람들의 대부분일듯 하다.

 

스키점프는 올림픽종목인지도 몰랐을 정도로 비중도 작고 취약종목이었다.

 

근데 영화 끝나고 마지막에 자막 올라오는 것을 보니

 

금메달도 여러번 따고 그랬는데, 왜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걸까.

 

고사하고,

 

배우 하정우는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역시 하정우.

 

그 역할이 하정우가 아니었으면 누가 소화할 수 있었을까.

 

듬직하고도 불량스러우면서도 불운한 3박자의 분위기를 다 풍겨내어

 

관객들이 영화에 빨려들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를 보면서 또 다시 느낀 것은

 

올림픽이나 월드컵때만 짠 하고 나타나는 뜨거운 관심들

 

그리고 끝나기가 무섭게 확 식어버리는 한국인의 전형적인 모습들.

 

올림픽 기간은 기껏해야 한 종목 선수들에게는 한달도 안되지만 그 기다리는 4년은 정말

 

누구보다 힘든 천고마비의 시기일텐데

 

그때는 무관심으로 버려두고 반짝할 떄만 관심을 가져주니, 얼마나 실망스럽고 섭섭할까.

 

 

이야기가 길어졌다..

 

어쩃든,국가대표 멋있는 영화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1 21:56
kooshu
눈물 나려했어요   
2009-11-07 21:24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6254 [10억] 배우 캐스팅이 아주 잘 된 영화 (1) heeboom1 09.09.17 972 0
76253 [썸머워즈] 첨단 IT 세계를 통해 바라본 일상의 따뜻함... (3) ldk209 09.09.17 1005 1
76252 [어글리 트..] 시사회로 보았지만~ (3) acnzel 09.09.17 1196 0
76251 [날아라 펭귄]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꼭 권하고 싶은 영화 (4) fornest 09.09.17 1434 0
76250 [어글리 트..] 성인이고 싶은 사람들은 필독 !!! (3) ko6059 09.09.17 1115 0
76249 [파이널 데..] 언제까지 파이널할래? (2) billyelliot 09.09.17 1267 0
76248 [파이널 데..] 정해진 죽음 (2) cjrrbs 09.09.17 1143 0
76247 [파이널 데..]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는 몇 안되는 시리즈 강추 ! (26) piamania 09.09.17 18449 6
76246 [하바나 블..] [적나라촌평]하바나 블루스 (1) csc0610 09.09.17 785 1
76245 [88분] 88분 밖에 남지 않은 한 남자의 이야기 (1) happyday88ys 09.09.16 934 0
76244 [어글리 트..] 해리가 샐리를 19禁으로 만났을 때 (2) sh0528p 09.09.16 1110 0
76243 [불꽃처럼 ..] 아쉽게도 영화적인 면에선 실망이 크다 (17) everydayfun 09.09.16 9562 3
76242 [테이큰] 화끈한 액션이 있고 감동이 있는 영화 (1) happyday88ys 09.09.16 1098 0
76241 [왼편 마지..] 아무나 따라가지 말자. 제발.. (1) happyday88ys 09.09.16 919 0
76240 [똥파리] 내가 꼽은 올해 최고의 수작 (1) happyday88ys 09.09.16 1432 0
76239 [연애, 그..] 연애가 가볍기만 할까? (1) happyday88ys 09.09.16 1672 0
76238 [양들의 침묵] 한마디로 최고! (1) happyday88ys 09.09.16 2018 0
76237 [작전] 작전은 주식에서만 쓰는 단어가 아니다.. (2) happyday88ys 09.09.16 1104 0
76236 [헬로우 마..] 느껴져요~그녀의~마음이^^. (17) didipi 09.09.16 19780 1
76235 [어글리 트..] 화끈한 그, 연애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 (2) tjsk2 09.09.16 1417 1
76234 [어글리 트..] 진실을 담고도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 (2) hjbj1004 09.09.16 965 0
76233 [모짜르트와..] 궁금해서.. 본.. (1) ehgmlrj 09.09.16 1143 0
76232 [애자] 부모님의 마음을 잘 드러내준 감동적인 영화 (4) hjbj1004 09.09.16 1476 0
76231 [지.아이...] 핑 푱 뾰봉 (1) cc2603 09.09.16 1183 0
76230 [아이스 에..] 역시 아이스 에이지 (2) cc2603 09.09.16 1006 0
현재 [국가대표] 영화관에서 보면 좋은 영화 (2) cc2603 09.09.16 1764 0
76228 [어글리 트..] 어글리한 진실은 그대로 남겨두자 (2) polo7907 09.09.16 1029 0
76227 [내 사랑 ..] [내사랑 내곁에] 눈물을 강요하는 신파극이었다면.. (23) lofolo 09.09.16 11075 8
76226 [10억] 배우는 정말 굿 (2) happyday88ys 09.09.16 969 0
76225 [해운대] 해운대의 쓰나미는 대한민국을 덮어버렸다. (2) happyday88ys 09.09.16 1190 0
76224 [국가대표] 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다.. (1) happyday88ys 09.09.16 1862 0
76223 [마이 시스..] 이제는 아픔없는 곳으로 놓아주기 (2) sh0528p 09.09.15 1087 0

이전으로이전으로571 | 572 | 573 | 574 | 575 | 576 | 577 | 578 | 579 | 580 | 581 | 582 | 583 | 584 | 5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