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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만에 느낀 통쾌한 복수와 스릴감왼편마지막집 왼편 마지막집
drunkenboy85 2009-09-18 오전 12:06:16 950   [0]
이 영화는 내 주위 평범한 사람들이 극한의 분노의 상황에 맞닥뜨릴 때 얼마나 강해지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가장 소중한 딸에게 해를 입히고도 태연한 그들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하지 않을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대부분의 부모 아니 부모가 아니더라도 이 순간 관객들은 모두 이 부모와 동일시 되고 똑같은 분노의 마음을 갖게 된다. 이 영화는 그 분노를 복수로 되갚는 영화 속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복수를 하는 듯한 통쾌함과 짜릿함 스릴감을 동시에 맛볼 수 있게 해준다. 이 부모들의 복수는 여타 다른 영화에서의 복수처럼 계획된 철저한 복수가 아니다. 비록 악당에게 맞기도 많이 맞고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분노에 찬 모습으로 끝까지 악당에서 맞서 싸우는 모습은 관객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이 복수가 지극히 정당하며 저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공감. 그리고 이들의 복수로 인한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끝없는 긴장감. 이것이 바로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자 묘미인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개봉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하는데 국내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1 21:38
xlwannalx
꼭 봐야겠어요~   
2009-09-18 17:40
hooper
무서워요   
2009-09-18 16:5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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