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사랑스러운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rupy3532 2009-09-23 오전 9:02:14 1077   [0]

김명민씨의 20kg감량투혼으로 유명한 영화 내사랑 내곁에를 보고왔습니다.

원래좋아하는 배운인지라 영화가 너무 기대되고 꼭 보고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서 볼수있었습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원래 하지원씨를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해운데 이후 또한번에 그녀의 연기를 보니 정말 연기를 잘하는 구나 싶은것이 미원할수 없더군요

극중 하지원씨가 맡은 이지수 역도 사랑스러운 역이었습니다. 어떻게 아픈몸을 한 남자를 사랑할수 있고 끝까지 지킬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그런 지수가 대단하고 커보였습니다.

아픈몸을 한 루게릭병에 걸린 김명민 백종우 역시 어떻게 뻔뻔하리 만치 아픈자신의 몸을 안고 사랑을 말할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프면서도 아픈사람을 사랑하면서도 떳떳하고 꿋꿋하고 당당하게 자신과 마주하고 상대와 마주하는 그들을 보면서 너무 아름답고 박수를 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들도 사랑할수 있지 그게 새삼 당연하게 다가오면서 부끄러워 지더군요

루게릭이란 병은 일본에서 본 어느 드라마에서도 접한적이 있었습니다.

정말인지 무서운 병이더군요 이 영화는 루게릭이란 병에 걸린 남자와 그 남자의 곁을 지키려는 여자의 이야기를 마냥 아름답게만 포장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병에걸린 사람이 낼수 있는 짜증과 고통 올랐다 내리는 기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한들 내몸이 아픈데 그런것이 무슨소용인가하는 마음 당연한 것들을 그대로 표현해서 좋았습니다. 그 곁을 지키는 지수 역시 도중에 지쳐 나가 떨어져버릴수도 그래도 곁에 있을수 밖에 없는 마음을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좋은 영화여서 박수쳐주고 싶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김명민씨 하지원씨 잘하셨습니다. 짝짝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1 21:04
kyi1978
ㄳ   
2009-11-09 16:56
verite1004
내일 봅니다.   
2009-09-30 19:24
mokok
보고 싶어요.   
2009-09-24 16:32
hooper
글쿤요   
2009-09-23 17:47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6318 [불꽃처럼 ..] 제목은 참 잘 지었네요.. (7) shirley 09.09.23 1169 0
76317 [불꽃처럼 ..] 어제 친구랑 모처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7) hrqueen1 09.09.23 964 0
76316 [어글리 트..] 저질상황 아까운제랄드버틀러 (7) anon13 09.09.23 1711 1
76315 [불꽃처럼 ..]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8) MICO81 09.09.23 892 0
76314 [불꽃처럼 ..] 그나마 조승우라서 다행이다. (5) skworld 09.09.23 1773 0
현재 [내 사랑 ..] 사랑스러운 영화 (5) rupy3532 09.09.23 1077 0
76312 [불꽃처럼 ..] [적나라촌평]불꽃처럼 나비처럼 (9) csc0610 09.09.23 1468 2
76311 [해바라기] 감춰진 감동의 한국영화..! (3) drunkenboy85 09.09.22 1172 0
76310 [독] 믿음이 곧 독이다... (3) ldk209 09.09.22 926 3
76309 [페임] 예상과는 완전다른 ...기만당한 영화 (6) dotea 09.09.22 1481 0
76308 [산타렐라 ..] 한국코미디가 배워야 할 리듬감!! (2) leedaye 09.09.22 1002 0
76307 [10억] 두려움속에 사는 현대인의 군상. (4) jslove53 09.09.22 1198 0
76306 [어글리 트..] 가슴에 사랑을 이루기 때문이다.. (5) careg69 09.09.22 1551 0
76305 [파이어프루..] ..힘들 때 견뎌내는 것이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5) careg69 09.09.22 1000 0
76304 [불꽃처럼 ..] 불꽃처럼 화려하고 나비처럼 여렸던 여인-자영 (8) cjrrbs 09.09.22 1101 0
76303 [불꽃처럼 ..] ★[불꽃처럼 나비처럼]가슴아픈 사랑 (6) somcine 09.09.22 987 0
76302 [불꽃처럼 ..] 냥냥 불꽃처럼후기평~~ (7) dark5570 09.09.22 1360 0
76301 [하바나 블..] 쿠바 음악에 젖어 보시길! (5) fornest 09.09.22 1066 0
76300 [지구에서 ..] 지구에서 사는 법 배우기... (5) primeins 09.09.22 991 0
76299 [쌍식기] 애증과 집착, 도시 속에서... (4) novio21 09.09.22 827 0
76298 [눈물이 주..] 주룩주룩... (4) drunkenboy85 09.09.22 1103 0
76297 [어글리 트..] 재밌지만 시작에서 끝이 보이는~ (4) jeon02 09.09.21 1205 0
76296 [산타렐라 ..] 성적 소수자들...이제 쫌 이해해주고 삽시다 (4) dotea 09.09.21 1005 1
76295 [어글리 트..] MAN vs WOMAN (5) cjrrbs 09.09.21 1395 0
76294 [하이레인]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간다? (4) ohssine 09.09.21 944 0
76293 [게이머] 세상속의 게임 (3) drunkenboy85 09.09.21 1290 0
76292 [애자] 남자가 울 수 없는 숨겨진 이유 (27) sh0528p 09.09.20 16299 4
76291 [고갈] 재능이 부족한 감독의.. (3) pontain 09.09.20 1198 3
76290 [선샤인 클..] 에이미 애덤스, 에밀리 블런트... 그리고.... (4) ldk209 09.09.20 1238 3
76289 [해운대] 해운대 (2) hjbj1004 09.09.20 1573 0
76288 [나무없는 산] [허허]부모들의 환경이 아이에 미치는 영향 (2) ghkxn 09.09.20 1272 0
76287 [블랙] 선생님과 제자의 감동 스토리 (2) hjbj1004 09.09.19 1463 0

이전으로이전으로571 | 572 | 573 | 574 | 575 | 576 | 577 | 578 | 579 | 580 | 581 | 582 | 583 | 584 | 58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