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엑스맨을 사랑하는 나로써는 2006년부터 기대하던 작품이다
국내에선 휴 잭맨의 방한과 한국계 다니엘 헤니의 출연으로 홍보가 잦았다
미국에서 오프닝성적은 기대만큼인 8500만불정도를 벌었지만 국내서는 박쥐에 밀렸다
영화 개봉 훨씬 이전부터 불법파일이 돌아서(실사촬영본) 먼저 본 사람이 많아 흥행에 악재가 되기도 했지만 오프닝 성적으로 봐선 대박이다ㅎㅎ
영화는 엑스맨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로건의 사랑, 아다만티움, 상실된 기억을 보여준다
단순한 스토리지만 볼거리에 주력해서 눈이 즐겁고 나름 긴장감도 있다
3편의 브랫 래트너가 브라이언 싱어가 만든 엑스맨을 망쳐 아쉬웠던지 갱스터 초치란 작품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개빈 후드를 영입해 깔끔한 연출을 선사했다
개인적으론 개빈 후드의 연출 대만족이다
엔딩부가 다소 허무하긴 하지만 재미로 즐기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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