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독특한 소재때문에 기대가 컸다

개인적으론 엄정화의 변신과 열연이 맘에 들었다

영화를 위해 짙은 화장에 화려하게 입고 표독스러운 표정까지...

영화로 인한 상복이 별루 없는 그녀지만 이번 영화론 기대해도 되려나?ㅎㅎ(흥행 성적이 그럭저럭이니 어렵겠지? 결혼은 미친짓이다, 오로라공주,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처럼 좋았는데...)

영화는 스피디한 전개로 긴장감을 계속 유지한다

그래서 보고 난 뒤 느낌이 잘 빠진 영화였다는거...

김래원에 엄정화라는 카드가 좀 약한게 흥행파워에서 밀려서 아쉬운 영화다(조연진은 무지 빵빵한데...)

첫주 흥행스코어가 박쥐, 울버린, 7급공무원에 밀려 안타깝다

또 한편의 안타까운 영화의 탄생이니 개봉시기가 아쉬운 작품이다

그나저나 박희곤 이 감독 각본까지 쓰고 차기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