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한 평점이 극과 극이였다..
어떤 사람은 괜찮았다.. 어떤 사람은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그래서 고민이 되었다.. 그치만 소재가 너무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어떻게 영화가 그려질까.. 영화가 어떻게 끝날까..!?
그리고 영화를 봤다.. 그냥 혼자 영화를 보는 시간이 너무 좋다..
솔직히.. 갠적으로는 기대이상이였다.. 재밌게 끝까지 잘 봤다..
역시.. 인간의 본능은 어쩔수 없는것 같다.. 살려는 본능 말이다..
먹고.. 싸고.. 섹스하고..;; 어쩔수 없는것 같다..
그리고 안보이는 세상속에서도 권력이 존재하고.. 폭력이 존재하는..
어쩔수 없는가 보다.. 어디 가든.. 정말이지.. 식량을 원하면 여자를 보내라는 말에..
다소 충격적이기도 하면서.. 저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것도 없는.. 아무것도 볼수 없는.. 정말 공허한..
그치만 그게 다는 아닌듯.. 주인공을 중심으로..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앞이 안 보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돕고.. 의지하고.. 믿고.. 그렇게 가족처럼 말이다..
인간에게 안좋은 면이 있다면.. 반면 좋은 면이 있기에..
그 마지막 부분이 너무나.. 인간적으로 와 닿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누구보다.. 보이는 한사람.. 그 사람이 제일 괴롭고 힘들었을것 같다..
안보이는 사람은.. 안보이니까.. 그렇게 살수 있겠지만..
그녀는 앞이 보이는 유일한 사람이니.. 안보고 싶지만.. 안볼수 없기에..
그 처참한 상황을 말이다.. 영화속을 보는 나도.. 참 안타깝고.. 보기 그런데 말이다..
영화를 보면서도.. 재밌게 봤지만.. 끝나고 난뒤.. 여운이 남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그런 영화인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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