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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룸]밀폐공간속의 두뇌게임~ 모성은 강하다! 패닉 룸
luck0610 2002-07-10 오전 10:43:38 1066   [2]
얼마나 기다린 영화인지~

아마도 올여름 다른 헐리웃영화보다도 더욱더 기대한 영화가 바로 이영화!

어떤 변모된 모습의 조디포스터를 만날수 있을지 기대가 컸다.

그녀의 영화를 극장에서 본지도 몇년인지..

이젠 제법 엄마티가 나는 그녀는 지적이지만 상당한 용맹성을 갖춘 모성애로 무장한 엄마로 나온다.

딸역의 사라역시 엄마 못지않은 보이쉬한 매력으로 첨엔 소년처럼 나오구..

영화는 초반부 남편의 외도로 집을 구하는 모녀를 보여준다.

둘이 살기엔 너무 넓어 보이는 그집이 맘에 든건 아마도 악연이겠지만 나름대로 고풍스런 멋과 현대시설이 잘 조화를 이룬 이 맨하튼의 벽돌집은 그녀들을 초대한다.

갑작스런 계약에 예정보다 빠르게 입주하게 된 모녀는 첫날밤을 별다른 이벤트나 감상없이 보내구 지친 몸을 눕히는데..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그 음울한 저녁기운이 공포스런 분위기를 스멀스멀 뿌린다.

세명의 남자들.

그저 좀도둑처럼 보이는 그들도 그녀들을 보고 놀라기 매한가지.

그집의 유일한 안전장치이자 함정인 패닉룸에서 벌어지는 대결은 정말 볼만하다.

좀 무서울정도로 용감해진 조디포스터의 모습은 모성애가 얼마나 강해지는지 보여준다.

역시 촬영이 우수해서 어두운 집을 잘잡았고 긴장감을 끝까지 몰고간다.

마지막의 장면은 또 예상을 깨는듯..

 

늘 헐리웃식 해피엔딩에만 익숙해진 요즘, 게다가 가족영화붐인 요사이에 좀 다른 결말을 준다.

 

여성파워가 강하긴 강하다.

 

뭐로 봐도 당시 임산부던 맥역의 조디포스터만한 파워를 가진 남자는 없으니...

 

니콜키드만의 부상으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자격까지 반납하며 열렬히 찍은 영화.

 

그래선지 우아한척 지적인척 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지다!

암튼 요새 영화중 가장 긴장감을 주는 영화이다!

 

으스스한 화면발도 Good 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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