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민자영의 궁 입성부터 죽음까지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한건 같네요
그러다 보니 영화가 너무 산만해서 도저히 흐름에 집중이 안되요
차라리 하나의 아야기에만 초점을 맞췄더라면 좋았을것 같네요...
황당한 장면도 너무 많아요...
그 시대에 입중에 바르는 화장 솔이 등장하고
조승우 혼자 몇백명을 상대하고도 이기고
총 몇장을 맞고도 선 채 그대로 죽고..
무슨 만화도 아니고
정말 어울리지 않는 장면이 많아요...
차라리 만화영화를 만들었다면 더 좋았겟다는...
장면에 어울리지 않는 무모한 CG에
처음 만난 남자와 미묘한 로맨스까지...
암튼 감독의 실험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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