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보게 된 영화..
세 명의 대통령이 어떻게 나오는 걸까?? 이해가 안됐었다..바보같이..ㅋㅋ
이순재 아저씨는.. 임기 말년에 로또에 당첨되는데.. 당첨되기 전에 로또에 당첨된다면 기부하겠다고 한 말때문에 고민하며.. 코믹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역시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미디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배우~!! 하이킥의 히어로~ㅋㅋ
이순재 뒤를 잇는 젊은 대통령... 홀아비(?) 대통령..장동건ㅋ
일본의 군사적 도발... 그리고 박해일의 깜짝 등장..ㅋㅋ
이 부분은 좀.. 자연스럽지 못했다. 지루해지기도...
그리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일본 아줌마들이 신경쓰이고 괜히 미안해졌다;;
일본 아줌마들은... 영어자막을 못읽어서인지.. 내용이 부담스러워서인지..
장동건 나온 부분에서 자리를 뜨셨음;;ㅋ
마지막 대통령.. 최초의 여자대통령.. 고두심..
두심이 아줌마는.. 임기중에 이혼하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뻔 하심~ㅋ
재밌는 스토리 순.. 이순재 > 고두심 > 장동건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그렇다.. 장동건 부분에선 무거운 내용이 나와서인지..
내가 너무 코미디만 기대한건지.. 좀 재미가 덜함..
그리고 떡볶이 부분에서... 지금 대통령을 생각나게 하고,, 노무현 전대통령을 생각나게 해서..
괜시리 뭉클해졌다. 혼자만의 생각인가??ㅋㅋ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플러스 요인은...
1. 장진감독..(내가 좋아하는 감독이니까ㅋㅋ)
2. 배우들..( 인지도가 높고, 인기도 많은 배우들)
3. 요즘 내가 좋아하는 장르.. 코미디라서
마지막으로.. 뜻깊은 개막식 행사에서 봤다는 사실..ㅎㅎ
그래서 별점이 4개 반이나 된다..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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