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3대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정치적인 것보다는 인간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사람들도 평범한 사람들이다는 점을 전제로 만들어진 영화 같아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며
정말 대통령이 이런 사람이라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변할까... 달콤한 상상도 한번 하게 됩니다.
역시 노련한 이순재의 연기가 가장 자연스럽고 돋보였던 것 같고
여성 대통령상의 경우
정치적인면이나 인간적인면에서 설정도 그렇고 뚜렷한 이미지가 없이
남편에게 초점을맞추고 있는데
아직 선례가 없어서인지 아님 감독이 남자여서인지
여성 대통령의 이미지는 아쉬운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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