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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호우시절
hjbj1004 2009-10-17 오후 10:30:23 1385   [0]

정우성과 그의 파트너인 중국 배우 고원원.

이들의 아름답고도 조화로운 연기를 보기위해,

무엇보다 연인과 편안하게 함께 보기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화의 스토리, 전개가,,, 정우성 스럽다 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말이 좀 맞는것 같습니다.

완벽하다기보다는 여유가 많고, 무슨말을 하는가 싶다가도 끝이 사라져버립니다.

 

예고편에서는 두 주인공이 우연히 만나, 중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에대해 다시 알아갈 기회가 생기고,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갑니다.

정말 이 내용이 전부입니다. 거기서 아주 조금 가미된 내용도 있긴합니다만....

 

정우성이나 고원원씨나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주 대사로 사용하시는데

발음도 발음이지만 어색해서 듣기 불편해서 모국어를 좀 더 많이 써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배경인 두보초당의 아름다운 모습과 시원한 풀잎소리는 정말 잘 전달한 것 같습니다.

두보초당으로 꼭 한번 여행가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0 17:46
ekduds92
잘읽었어여~   
2009-12-08 20:08
kyi1978
ㄳ   
2009-11-09 16:49
kooshu
안보길 잘했군요   
2009-11-07 21:21
kiwy104
그래도 역시 정우성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9-10-31 21:59
sookwak0710
로맨스를 꿈꾸는 1인으로 좋은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잘봤어요^^   
2009-10-31 12:08
nampark0209
저는 잔잔한 감동이 좋았습니다.   
2009-10-31 11:52
kwakjunim
보고 싶었는데 저는 못봤다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2009-10-31 11:35
goory123
저도 보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2009-10-31 11:19
mal501
굿입니다.   
2009-10-30 18:29
hoya2167
^^저도 동감합니다.   
2009-10-2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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