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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지 못하면 재미없는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movist-korea 2009-10-19 오후 12:34:26 2167   [0]

이 영화는 제대로 쪽박이다.

 

인터뷰 때 기무라 타쿠야가 이병헌이 있어 외롭지 않았다고 했는데

 

그 말이 무슨 뜻인줄 알 것 같다.

 

이건 영화가 산으로 가는 것도 한계가 있지 히말라야 정산을 이리저리 들쑤셔 놓는다.

 

웃기지도 않는 종교적 메세지를 억지로 쑤셔놓은 것과 더불어

 

고뇌가 사려있게끔 하려던 장면들마다 필름값만 버린 격이다.

 

댓글중에 영화를 이해하지 못해 재미가 없는거라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독립영화도 아니고 글로벌 프로젝트 영화였다.

 

아마도 스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된건지 아주 졸작을 만들어놨다.

 

그 어눌한 BGM은 상상만 해도 짜증이 밀려오고...

 

이런 영화가 재미없을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이다.

 

- 내 머리가 나빠 영화가 이해안간다.

 

- 감독이 등산가이다.

 

이 경우는 감독이 등산가이다.

 

굳이 보고 싶다면 말리지 않지만 기무라타쿠야의 팬인 여친이 보자고 해서 봤던

 

어제의 관람시간은 올해 베스트 워스트3.

 

드래곤볼을 모은다면 용신에게 기억을 없애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20 17:42
ekduds92
잘읽었어여~   
2009-12-08 20:00
kyi1978
ㄳ   
2009-11-04 12:17
nampark0209
저는 그냥 비정상적인 영화로 보였습니다.   
2009-11-01 23:03
kwakjunim
제 의견은 솔직히 비판 받아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영화가 정말 이상했거든요 ㅡ.ㅡ;;   
2009-11-01 13:15
hoya2167
이상한 영화에 몰표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 기대하게 해놓고선...
정작 영화보는 내내 화나고 짜증나고 나오려했습니다ㅠㅠ   
2009-10-31 23:10
wjswoghd
그러네요   
2009-10-23 19:28
boksh2
이상할거 같아요   
2009-10-19 17:26
didipi
전~맨인블랙처럼 지워주길...   
2009-10-19 15: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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