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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라는 단어를 철저히 배제한 영화 후회하지 않아
gion 2009-10-21 오후 2:51:13 2526   [0]

실제로 게이인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는

 

한국 영화사에서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한국영화에서 최초로 선보여지는 퀴어 영화라니...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게이들이 선보여지지 않았던 것 은 아니다.

 

물론 그 전에 나온 거의 한국영화 최초의 게이 영화 <내일로 흐르는 강> 같은 작품이라던지

 

황정민을 알렸던 <로드무비> 같은 작품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야말로 정말 본격적인 퀴어 멜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기에 더욱 보는 내내 공감할 수 없었고 거북한 부분이 아직까지는 많이 든다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야기고 살아가는 인생살이야 뭐 다르겠냐만은

 

현재로서도 그리고 영원히 게이들은 이 세상의 성적 소수자로서 그냥 보통 연애를 하는 사람들보단

 

확실히 그 수가 작지 않은가?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래도 이제는 너무 떠버린 김남길이라는 배우와 이영훈이라는 배우를 발굴했다는 점은

 

이 영화가 퀴어영화를 넘어서서 한국영화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만한 발견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9 23:34
kyi1978
정서적으로 좀 안 맞아요   
2009-11-04 12:31
boksh2
잘봣어요   
2009-10-21 17: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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