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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야와 아르젠토의 색다른 만남 미스트리스
gion 2009-10-21 오후 2:54:22 1092   [0]

사실 까트린느 브레이야의 작품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전작들은 <팻걸>이나 <섹스 이즈 코미디> 같은 작품들을 보았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취향은 아니었던 편 같은데

 

이번작품은 까트린느 브레이야의 전작들보다 훨씬 못하다는 평가를 내려도 될 것 같다.

 

전작들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문제작이라고 불릴만한 소재가 있었고

 

해석의 여지도 많았던 만큼 선호하는 취향은 아니더라도 작품적인 측면에서는

 

꽤 괜찮은 작품들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미스트리스>는 까트린느 브레이야의 색채를 잘 찾아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배우들의 매력 만큼은 어느정도 좋았다고 얘기하고 싶다.

 

야성적인 매력을 여전히 발휘하고 있는 아시아 아르젠토의 요부 모습 역시 어울렸고

 

카사노바 면서도 이상한 매력을 소유하고 있는 굉장히 잘생긴 마리니 역할의

 

후아드 에이트 아투 라는 신선한 남자 배우의 등장도 이 영화의 볼거리를 더욱 높여주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영화는 거기까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끈이라는 것은 대체 어디까지 일까란? 주제를 가지고 밀어붙이고 있긴 하지만

 

영화가 나아가는 방향은 자꾸 한계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출발점에서 겉도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까트린느 브레이야가 다음번엔 어떤 작품을 가지고 등장할지 좀 더 기다려봐야 할테지만

 

이번 작품은 범작에 그쳤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진다.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9 23:34
kyi1978
공감   
2009-11-04 12:31
boksh2
잘봣어요   
2009-10-21 17: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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