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재미있다라고 느끼게했던 영화입니다.
재미있었던 이유는 첫째로 이 영화는 기존의 외계 영화하고 차별이 크다는 점입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외계인은
항상 지구를 침략하고 지구에 고통을 주는 것에 반해 이 영화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이 난민 수용소에서
생활을 하고 여느 난민들처럼 여러가지 피해를 준다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형식의 영화입니다.
둘째 이유는 결론이 보통 주인공이 어떻게 된다던지 등의 뭔가 명확한 내용이 있는데, 이 영화는 구출을 약속한 외계인이 돌아오지 않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적 재미에 뭔가 메세지가 있다는 것을 느꼈던 영화입니다. 미국 그리고 여느 난민들의 관계 등등을 생각하지 않았는가 느껴지더군요. 어쨌던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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