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3통령의 쇼..(스포?) 굿모닝 프레지던트
pontain 2009-10-27 오후 6:29:47 1286   [3]

이순재- 민주화에 인생을 헌신한 노대통령.

근데 그가 로또를 맞았다!

이제 그는 예기치않은 돈벼락에 전전긍긍하는데.

 

여기서 그는 노벨상을 수상한 전대통령임이 감지된다.

로또=노벨상 이라는 발상은 분명히 귀엽지만

로또 당첨금액에 흥분한 대통령과 강력한 카리스마(자금력포함)로 비주류정치계를

휘어잡았던 그분과는 매치가 되질 않으니..

 

 

 

장동건-<러브 액츄얼리>의 영국수상을 그대로 베꼈다고 봐도 됨.

게다가 <한반도>의 단세포 대통령이미지까지 추가,

 

일본에 굴하지 않겠다는 애국심. 일본이 우리나라에 악행을 가한 나라는

틀림없지만 한국에 종주국수준의 위상을 가진 나라는 엄연히 미국.

근데 왜 일본? 미국은 상대하기 버겁다는 속내?

 

우스운 건 러브 액츄얼리의 글래머 여비서를 연상시키는 또다른

글래머 한채영의 등장.. 슴가 보셨소?(러브 액츄얼리^^)

 

고두심-가장 재미없고 억지설정인 이야기.

서민남편은 아예 퍼스트 젠틀맨이 될 수 없다는 공공연한

사실을 모르는가?

 

그리고 막강한 권력자와의 이혼이라는 설정.

대통령은 대통령이다.

평범한 남녀처럼 이혼을 한다는게 서민들에겐 잠시동안 매력일진 몰라도

권력의 핵심부가 사생활로 인해 흔들린다는 걸 감안해야.

 

이 영화의 교훈이 있다면

위의 3분같은 대통령이 나오면 안된다는것.

 

이순재옹은 로또같은 건 아예 사지 말았어야한다.

그런건 진짜 서민들의 백일몽으로 남겨두고 자신은 권력과 명성으로

위안해야.

 

장동건은 국민이 자신의 외모에 현혹된걸 부끄럽게 생각하여야.

그리고 개인의 의협심과 국가의 이익을 혼동하여 외교적 실책을 저지른걸 반성해야.

 

고두심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가  왜 고사성어로 대접받는지 알아야..

 

3통령의 쇼. 이제 그만..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9 17:20
hoya2167
ㅎㅎ잼있으시네요 잘읽었어요   
2009-11-02 10:22
monica1383
러브액츄얼리 그대로 베낀 것에 동감 만표   
2009-10-28 07:35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76832 [청담보살] 두시간(?) 맘편히 웃게 하는 영화 (5) yared 09.10.28 1130 0
76831 [청담보살] 저는 그럭저럭 잼있게 봤어요 (5) penicsiora 09.10.28 965 0
76830 [나는 비와..] 한꺼번에 많은 것을 담아내려 했던 영화 (5) seon2000 09.10.28 1396 0
76829 [청담보살] 가벼운 코믹물 (6) fa1422 09.10.28 964 0
76828 [하늘과 바다] 요정나라에 금새 동화되실거에요~ (5) shuari 09.10.28 1223 0
76827 [굿모닝 프..] 흥행작이라해서 보았으나 기대에 못미쳐요~ (2) shuari 09.10.28 1374 0
76826 [더 코브 ..] 충격과 경악의 일본 만행 (2) sh0528p 09.10.28 2177 0
76825 [드림업] 드림업. (1) drunkenboy85 09.10.27 1130 0
76824 [파주] 내 머릿속도 안갯속.... (12) full2house 09.10.27 1667 0
76823 [펠햄 123] 명감독과 명배우의 연기를 본 것으로 만족.. (1) freengun 09.10.27 1564 0
현재 [굿모닝 프..] 3통령의 쇼..(스포?) (3) pontain 09.10.27 1286 3
76821 [굿모닝 프..] 어느새 웃으면서 보고있던 (4) yiyouna 09.10.27 1140 0
76820 [청담보살] ★[청담보살]귀여운 점집 아가씨 (7) somcine 09.10.27 1085 0
76819 [신부의 수..] 역시 일본영화....^^; (3) minyoungi8 09.10.27 1068 0
76818 [파주] 파주 시사회를 보고.. (12) ks2660 09.10.27 1607 0
76817 [팬도럼] 생존하기 위해 투쟁하는 덴 선악의 구별이 필요없겠데요 (5) dotea 09.10.27 1083 0
76816 [청담보살] 청담보살 시사회 후기 (52) mj3377 09.10.27 15248 2
76815 [바스터즈 ..] 이번 작품은 글쎄!? (4) fornest 09.10.27 2538 0
76814 [파주] 당신의 가슴을 뒤흔들 사랑, 파주 (24) aura1984 09.10.27 6708 1
76813 [파주] 안개속에 갇힌 사람들 (12) a36758 09.10.27 1441 0
76812 [파주] 파주를 보고... (10) hudsonmj 09.10.27 1466 0
76811 [컴아웃 파..] 전적으로 채닝 테이텀에 의존한!! (2) kaminari2002 09.10.27 1543 0
76810 [파주] 영화 파주 - 언니 사랑했어요?...그럼 나는요?...... (11) jean217 09.10.27 1546 0
76809 [바스터즈 ..] 끝장을 보고 싶다면 (10) jimmani 09.10.27 13787 4
76808 [바스터즈 ..] [적나라촌평]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4) csc0610 09.10.27 1455 0
76807 [뉴욕 아이..] 많은 이야기...조금은 불편했다 (2) kgbagency 09.10.27 1199 0
76806 [거북이 달..] 거북이달린다. (3) drunkenboy85 09.10.26 1475 0
76805 [이태원 살..] 심증 물증 (2) dongyop 09.10.26 1595 1
76804 [프로포즈] 프로포즈가 되겠나~ (2) dongyop 09.10.26 1008 1
76803 [굿모닝 프..] 장진 감독에게 요구하는 게 설교는 아니다.. (21) ldk209 09.10.26 8812 8
76802 [써로게이트] 가상현실 그것의 결론이 (3) dongyop 09.10.26 1227 0
76801 [디스트릭트..] 꽤 흥미있었던 영화!! (10) dongyop 09.10.26 1243 0

이전으로이전으로556 | 557 | 558 | 559 | 560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