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시작할 때쯤 개봉한 <펠햄 123>,,,
토니 스콧 감독의 덴젤 워싱톤, 존 트라볼타의 주연에 영화였기에 너무나 보고 싶었던..
<펠햄 123>이지만 여차저차해서 보지 못하다가 DVD발매와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100% 만족하기엔 부족한 점이 분명히 있다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괜찮았던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영화에 대해 조금 상식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영화가 리메이크 작이고 70년대(정확히 74년이죠..)에
원작이 존재했고 90년대에 리메이크되었다가...
다시 한번 리메이크된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스토리는 기존의 액션영화들에 비해 상당히 독특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이 탈취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이 과정에 인질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NYPD들이 출동하게 되고 나쁜놈들을 사살하거나 체포하는 것이 일반적인 액션영화의 기본 스토리일 겁니다..
<펠햄 123>는 독특하게도 지하철을 통제하는 배차원이 범인과 협상을 하게 되고..
결국 평범한(?)...엄연히 뇌물을 받아먹은 사람이지만 배차원이 사건해결을 하는 상당히 독특한 이야기입니다..
그냥 지나가듯이 쓰~윽 지나갔던 범행을 저지르게 배경에 대해서 좀 더 포커스를 맞추고..
긴장감을 좀 더 살렸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명배우 존 트라볼타, 덴젤 워싱톤...이 두명의 연기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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