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가 정말 많이 개봉하고 있다..
한국영화든 외국영화든
관객에 입장에서는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보통 가장 친한 친구랑 영화를 보러가는데
우린 영화관에서 예고편을 보고 영화를 선택할 때가 많이 있다.
이번 영화도 예전에 코요테어글리나 스텝업을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유명한 영화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는 아니다.
그리고 왠지 이런 청춘드림영화는 낯선 배우들이 오히려 더 그영화의 맛을 살려 주는것 같다.
(어디까지나 jin의 생각)
이번 영화에서는 두 여배우의 음색이 너무나 좋았다.
바네사 허진스는 그래도 간간이 이름도 들어보고
노래도 들었었지만,
앨리슨미칼카의 목소리는 영화 전반을 휘어잡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입옆의 점도 매력적이었지만.....)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좋았던건
우승하지 못한 장면이었던 것 같다.
보통은 우승으로 그들의 진짜 면목을 인정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이영화는 비록 상을 받지 못하였지만,
요즘의 대세인 네티즌 유투브를 통해 이들의 실력을 인정 받게 만들었다.
그리고 남자주인공의 우상인 데이빗보위 아저씨와의 극적인 만남까지....
한가지 이영화가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것은
이영화에 나오는 가수들이나 곡명들 때문에
아무래도 공감을 이뤄내지는 못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다음에는 이영화에 나왔던 음악들을 들어보고 다시 한번 dvd로 보고 싶어졌다.
난 이런 영화가 좋더라 ...
다음번에는 뭘보징....?
주말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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