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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집행자
wleownsrl 2009-10-31 오후 4:56:09 1020   [0]

무비스트 시사회를 갔다 왔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세줄로 요약하자면..

 

' 아무것도 모르던 남자'

' 강한 척하던 남자'

' 가장 애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 만큼의 고통도 갖고 있던 남자'

 

하지만... 보고 난 후 나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다.

아마도.. 13년전 집행자들의 고통을 말하고 싶은 것일지 모르지만. 우리에게 사형이라는 것의 이면을 보여주는걸지도 모르지만..

 

보고난 후 찝찝한 마음만 남을 뿐이다.

영화에서의 집행이 억지스럽기도 하고 원래 사형집행을 반대하던 나로써는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거냐..라고 되묻고 싶다.

 

 

그렇게 재밌지도 감동적이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지만..

 

누군가에게 추천을 한다면..

 

그다음날... 그 누군가를 피해다녀야겠지..

 


(총 3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9 16:51
ekduds92
잘읽었어요~   
2009-11-15 15:51
nampark0209
누굴 피해다닌다..뭐 요즘도 늘 그렇지않나요   
2009-11-13 10:51
goory123
켁 ㅎㅎㅎ   
2009-11-12 01:17
moviepan
ㅎㅎ   
2009-11-06 22:44
wjswoghd
각각의 몫   
2009-11-04 20:4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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