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태클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장진의 영화...
장동건의 컴백작...
이순재, 고두심까지...
기대를 하기에 충분한 패 아닌가?
그러니 당연히 극장을 찾았다
대충의 스토리는 알고 봤다
다만 어떻게 세명의 대통령이 나오는가 궁금했다
시작은 코믹했다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
그리고 진지해지면서 순간순간 코믹해지고 따뜻한 중반부와 후반부...
그리고 여느 장진의 영화처럼 중간중간 불쑥 튀어나오는 웃음...
나를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그리고 본인과 남들은 부정할지라도 정치권에 바라는 그의 바람도 보였다
유머와 웃음 속에 그의 생각을 쉽게 보여주고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진지하게 생각도 해볼 수 있게 하는 이번 작품도 참 맘에 든다
다만 하나 아쉬운건 한채영은 왜 나왔는지...
참 대변인역 못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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