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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푸당~~~~ 아 유 레디?
cvknight 2002-07-12 오후 1:44:44 2289   [7]
답글이 안 써진다니 슬프네요.
저도 재은님 글에 답글을 달고 싶은데 메모에는 장문의 답글을 달 수가 없어 이렇게.......
 -.-;;;;


시사회를 본 관객은 솔직한 자기 감정대로 평을 할 권리/의무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불특정 다수의 시사회 관객이 모두 영화에 대해 건설적인 비판을 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영화를 미리 봤던 우리들은 개봉 후 영화를 보게될 유료 관객들의 표본 역할을 해주는 거니까요. 영화 관계자들도 원하는 게 시사회 관객의 솔직한 반응일테구요.
( 물론 원하시는 분들은 건설적으로... ^^;;; )

모의고사에 비유를 하면....
모의고사에서 암만 컨닝해서 부모님께 칭찬 들어봐야 수능에서 뽀록난다는 겁니다.
마지막 모의고사 칼같이 보고 자기 실력 점검해서 어차피 수능 까지 남은 시간 얼마 없으니까 본 실력보다는 컨디션 조절과 요점정리로 마무리했던 경험들.. 다들 아시죠?

지금 아 유 레디?도 대충의 성적이 나온 거나 마찬가집니다.
시사회 반응이 이런데 뭔 용 뺄 재주로 개봉관에서 성적을 내겠습니까?
이미 영화사 측에서는 시사회 관객의 반응을 토대로 편집 가능한 음향이나 CG를 수정하고 개봉이후의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혹 다른 판타지 영화를 염두에 두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도 이런 관객들의 반응이 자료가 되고 있겠지요.
시사회 관객의 역할이라는 것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건설적인 비판'이라는 말씀 참 좋습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뭐가 건설적인 비판인 지는 잘 모르겠군요.
가방끈 딸리고 말빨 글빨 없는 사람들 그냥 단순하게 반응합니다.
'아~~ 쒸, 영화 열나잼없네. 뭐야, 말도 안되잖아?'
이런 반응 꾹꾹 눌러 참고 건설적으로 비판할 수 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극장앞에서 선택권을 가진 관객들에게 그런 걸 요구한다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그런 건 관계자들의 몫으로 남겨둡시다.
어차피 우리가 아~~~ 무리 욕해도 그 분들 알아서 건설적으로 걸러냅니다.
오히려 가장 솔직한 반응이 건설적인 비평의 가장 좋은 재료가 되지않을까요?
(재은님이나 형석님의 각기 다른 반응 모두를 포함해서요)

시사회 관객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버뜨, 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달자면,
아무리 영화가 뜻 밖이어도 시사회중에 자리를 뜨는 짓거리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시사회 관객에게 주어진 의무 같은 매너가 아닐까요?

잔치집에 초대 받아가서 음식 맛이 없다고 식사중에 숟갈 놓고 나와서야 쓰겠습니까?
음식점에서 돈내고 먹는 것도아닌데.......

(총 2명 참여)
대체 어떤 면에서 그 평가가 벼가 됩니까?아..재미없다니까 담에 재밌게 해야겟구나..이런것이 건설적이란 말인지여?그렇다면 님도 꽤 주관적인 평가에 치우치신듯 한데 제 말 틀린가요?   
2002-07-12 17:04
곽재은님의 의도를 어케 알아들어야 하죠?열나 재미없네가 건설적이라...그 지겨운 영화 끝까지 참고 본 나의 평가는 쓸데없는 비난적 독설...   
2002-07-12 17:03
그런가요? 여전히 어렵네요............ 전 건설은 포기하고 그냥 솔직할랍니다.   
2002-07-12 16:39
'아~~ 쒸, 영화 열나잼없네. 뭐야, 말도 안되잖아?' 제가 생각하기에 이거 뼈가 되는 평입니다. 건설적입니다.   
2002-07-12 14:50
제글을 잘못 이해하신것 같네요! 아~~~나도 슬프네요.^^   
2002-07-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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