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재개발 반대~!!
솔직히 형부를 좋아하는 처제.
머 이런 불륜의 내용을 기대하며 보러갔었어요.
그런데 형부를 좋아하는 마음은 거의 끝부분에 나오공.
주로 주제는 재개발을 반대하는 화면이 나오더군요.
또하나의 주제는 언니의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것이 나온건
언니가 죽은 이후네요. 불륜과는 전혀 상관없어요.
처음엔 언니를 형부에게 뺏길까봐 전전 긍긍하는 소녀,
담엔 언니를 사랑하지 않는 형부에 대한 미움.
마지막엔 형부를 사랑하는 처제.
이런 순서로 소녀의 감정을 몰고가다가....
그게... 결론이 머지???
형부의 입장에선 첫사랑을 못잊고 방황하다가
자길 좋아하는 여자랑 결혼하고
가출한 처제 찾아다니고...
당최.. 내가 이영화를 왜 봤지?
최소한 불륜을 다룬 영화라면
이런 당혹감은 들지 않았을텐데...
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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