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예술의 경지에 이른 쿠엔틴 타란티노의 연출력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bjmaximus 2009-11-09 오전 10:10:46 1421   [2]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미친 개떼로 불리는 미특공대와 한 여인의 나치에 대한

화끈한 복수극을 다룬 이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뛰어난 역량이 돋

보이는 영화로 영화보는 동안 그의 연출 솜씨에 감탄을 했다.이러니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5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 영화는 타란티노 영화답게 폭력의 수위가 아주 높

았는데 <펄프 픽션>이나 <킬빌> 같이 시간의 순서를 바꿔놓진 않았더라.암

튼 2시간 30분에 이르는 긴 상영 시간 지루하지 않게 대화 장면만으로도 긴장

감을 유지하게 하는 상황들이 돋보였고 몇몇 장면에선 서스펜스 효과를 제대

로 연출했다.액션신이나 폭력적인 장면은 많이 등장하지 않는 대신 그효과를

강렬하고 임팩트있게 보여줬다.

 

미군 알도 레인 중위를 연기한 브래드 피트의 카리스마 있는 독특한 캐릭터

연기도 좋았고 이 영화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나치 한스 란다

대령을 연기한 크리스토프 왈츠도 느물느물한 연기를 인상적으로 보여주며

영화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그리고 마지막 챕터에서 멜라니 로랑이 연기한

쇼산나의 스크린속 웃는 장면이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면서도 굉장히 소름이

끼쳤다랄까.. 분명히 그녀는 선한 역할인데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

 

몇몇 여성 관객은 머릿가죽 벗기는 장면에 심한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감독

의 폭력적 성향을 알면 놀랄 일도 아닌데..ㅎㅎ


(총 1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7 11:36
hoya2167
크리스토프 왈츠도 나왔군요...꼭 봐야겠어요   
2009-11-16 08:46
kwakjunim
예술의 경지까지야...   
2009-11-12 08:54
jhkim55
잘봤습니다.   
2009-11-10 13:05
kooshu
진짜 완전 재미있게 봤어요   
2009-11-10 12:59
makipark03
영화평은 좋았는데 관객 반응이 안좋아서 아쉬워요   
2009-11-09 11:28
1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2009, Inglourious Basterds)
제작사 : Universal Pictures, The Weinstein Company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inglouriousbasterds.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478 [바스터즈 ..] 바스터즈 yghong15 10.10.20 1464 0
87995 [바스터즈 ..] 완전 최고 kooshu 10.10.04 1185 0
80676 [바스터즈 ..] 수다와 BGM만으로 영화는 얼마나 고급스러워 질수 있는가. (4) heidelloon 10.03.28 1088 0
78445 [바스터즈 ..] 제목그대로~ 영상으로 보여주는 거친남자들의 피바람~ (3) chati 10.01.22 1070 0
77919 [바스터즈 ..] 유쾌함과 짜릿한 스릴의 새로운 오락적 감감으로 버무린 매력만점의 영화! (4) lang015 09.12.25 1545 0
77367 [바스터즈 ..] 복수혈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3) cipul3049 09.11.22 1155 0
77322 [바스터즈 ..] 볼만하던데... (7) fa1422 09.11.20 1215 0
77231 [바스터즈 ..] 대박ㅋㅋㅋ (5) jhhjhh486 09.11.16 1149 0
77100 [바스터즈 ..] 독특한 구성...그런대로 볼만한 영화 (7) seon2000 09.11.10 1377 0
77076 [바스터즈 ..] 정말 거친 세계;; (8) ohssine 09.11.09 1290 1
현재 [바스터즈 ..] 예술의 경지에 이른 쿠엔틴 타란티노의 연출력 (6) bjmaximus 09.11.09 1421 2
77043 [바스터즈 ..] 진정한 주인공은 예상외였다(약간 스포) (5) kgbagency 09.11.07 1269 0
77004 [바스터즈 ..] 재밌게봤어요 (10) squirrel80 09.11.05 1351 0
76949 [바스터즈 ..] 꼭 추천해주고싶은 영화 (5) cc2603 09.11.03 2067 0
76936 [바스터즈 ..]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나치 살해 목적 단체 (4) somcine 09.11.02 1304 0
76917 [바스터즈 ..] 너무 기대가 한 나머지 (7) a36758 09.11.01 1546 0
76913 [바스터즈 ..] 무형식의 형식.(스포) (7) pontain 09.11.01 1784 6
76912 [바스터즈 ..] 인간의 고정관념을 희롱하는 타란티노 감독 (6) dotea 09.11.01 1511 0
76907 [바스터즈 ..] 이해할 수 없는 비평가의 기준 (25) sh0528p 09.11.01 18858 1
76884 [바스터즈 ..] 색감이랑 음악이 굳굳 (5) yiyouna 09.10.30 1495 0
76883 [바스터즈 ..] 걍 즐겨라!왜냐구?쿠엔틴이니깐 (6) gavleel 09.10.30 1514 0
76881 [바스터즈 ..] 영화를 가지고 노는 타란티노... (8) ldk209 09.10.30 1808 4
76851 [바스터즈 ..]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향연! (5) kaminari2002 09.10.29 1506 0
76815 [바스터즈 ..] 이번 작품은 글쎄!? (4) fornest 09.10.27 2550 0
76809 [바스터즈 ..] 끝장을 보고 싶다면 (10) jimmani 09.10.27 13800 4
76808 [바스터즈 ..] [적나라촌평]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4) csc0610 09.10.27 1467 0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