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와 토요일에 이 영화를 봤습니다.
다 보고나니 친구가 장르가 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싸이코드라마 아니냐고 답해줬죠..
영화는 에로.드라마.스릴러.등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고 싶었던것같은데 뭐 하나 제대로 건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몽롱한 영화? 황우슬혜씨는 연기의 문제보단 왜 저렇게 비중을 주고 왜 나왔는지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네요.
그래서 결말도 그냥 어영부영 넘겨버리는? 겉멋ㅇ 가득찬.
장혁씨 연기보면 뭔가 90년대 홍콩영화를 보는듯 하네요. 타락천사 보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장자연씨는 그냥 씁쓸함만 남더군요.
정말 싫어하는 사람있으면 권해주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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