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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크기를 강조해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야심작 2012
bjmaximus 2009-11-16 오전 11:07:05 849   [1]

우선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이유

어마어마한 스케일

거대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

완벽한 특수효과 및 모든 재난 영화의 결정판

기존 재난 영화들인 <볼케이노><포세이돈><아마게돈><딥 임팩트>

<투모로우>에 나왔던 비슷한 장면들이 <2012>,이 한 영화에 모두

나온다.더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로.

가족애와 휴머니즘

영화 평론가 및 기자들에게 연출력은 꽝소리를 듣던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역시 이번에도 그들의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내가 보기엔

나름 가족애와 휴머니즘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항상 중요한 건 크기(스케일)를 강조해온 블록버스터 특히 재난 전문

블록버스터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돌아왔다.<2012>를 보면

알겠지만 그의 영화들 뿐 아니라 역대 그 어느 블록버스터 영화들보다

도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건물이 무너지고  땅

과 도로가 갈라지며 쓸려내리는 또,운석들이 쉴새 없이 떨어지는 장면,

산을 뒤덮는 해일 장면 등을 정말 실감나게 보여주는데 주인공들이 위

기를 벗어나는 장면들이 너무 극적이게 과장되면서 표현된 면은 있다.

지구가 멸망하는 장면들을 너무 오락적이게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암튼 대단한 볼거리임은 확실하다. 

 

2시간 30여분이라는 긴 상영 시간 동안 여러 인물들과 상황들을 통해 죽

음을 앞둔 모습이라든지 슬픈 가족사 등을 보여주기도 하는데,<타이타

닉>을 의식한듯한 장면도 있더라.그러나 캐릭터 표현이 평면적이고  상

황 설정의 디테일이 부족하다.암튼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어쩌면 아카

데미를 노렸을지도 모를 일이다.그럴 가능성은 제로지만..ㅎㅎ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2012년 지구 종말론,그 주장과 영화속 장면

이 현실이 된다면 정말 끔찍한 재앙이 될것이다.그저 영화속 얘기로만

남길 바란다.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6 21:49
sarang258
잘 읽었습니당   
2009-12-05 10:30
moviepan
스케일로 ㅋㅋ   
2009-11-16 14:04
jhkim55
정말 극장에서 봐야 제맛이죠.ㅋㅋ   
2009-11-16 12:05
snc1228y
감사   
2009-11-16 11:3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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