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이 '크리스마스 캐롤',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는 순간 애니는 취향에 안맞아 별로 접하지

않은 본인에게 접하고 싶게 한 '크리스마스 캐롤'을 만나 보게 되었다.

이 시대 최고의 자린고비 스크루지에게 한 바탕 위기가 닥친다. 크리스마스 날 밤, 온 몸에 밧줄

을 꽁꽁 감은 유령이 스크루지 앞에 등장, 또 다른 세 유령이 그를 찾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

을 전한 것. 그날 밤 스크루지는 기적처럼 놀라운 인생 최고의 신비로운 경험 속으로 빠져드는

데...

'스크루지' 영감의 이야기라면 모르는 어린아이나 성인 장년층도 없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교과

서처럼 따라다니는 교훈적인 이야기의 소재를 영화나 아님 애니로 지금까지 합해서 백번은 접했

나, 나이가 어렸을때나 나이가 들어서나 접했을적 그때마다 새롭게 다시금 본인의 삶을 뒤돌아

보게 하는 그야말로 좋은 아니 훌륭한 이야기다. 이와 같은 훌륭한 이야기를 애니로 다시 만든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나 애니, 공연에서 판스틱이란 소재를 조금이라도 함유하면 판타스틱이

란 홍보문구와 용어를 줄곧 사용한다. 실제로 만나보면 판타스틱이란 용어를 그렇게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본인의 경험상 왕왕 있어왔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캐롤'를 만나는 순간부터 자막

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판타스틱하다는 단어가 본인의 가슴과 뇌리에 휘감겨 떨어지지 않는 것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색과 명암을 잘 살린 판타스틱한 그래픽이 우수한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된 애니를 만난 기분이 뇌레에 엄습해왔다. 아마도 이 애니를 성탄절에 접하시는 가족이라면 정

말로 판타스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리라고 여겨지는 영화 '크리스마스 캐롤'를 여러분께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