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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밤 만난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yared 2009-11-20 오전 11:08:25 4225   [0]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상한 블라인드 시사회;;

 

마침 13일의 금요일 저녁에 하는 시사회라 그런지 공포영화였으면 좋겠다 하는 맘을 가지고

 

아이디 체크를 하는순간 티켓에 대놓고 써있던 제목;; 파라노멀 액티비티

 

아쉽지만 이미 본 영화였다.. 불법다운로드였겠지만 상당히 오래전에 봤던 영화였다고 기억된다

 

그래도 스크린에서 보면 기분이 틀리겠지 하고 자리에 앉은순간..

 

이미 아는 줄거리 이미 아는 내용..

 

하지만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화는 달랐다

 

사운드가 달랐다.. 거대한 스크린이 주는 적막감속에 잔잔히 흐르는 공포스런 분위기도 달랐다

 

작은 모니터에서 놓치고 갔던 디테일한 흔적들, 소리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엔딩이 달랐다..

 

이 영화는 2007년에 제작된 영화였다. 흥행이 안될거라는 여러 사람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끝내 다시 제작된 이 영화는 처음에 가지고 있던 결말외에

 

새로운 결말이 추가되어 영화버젼마다 세가지 결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그 제목 그대로 초자연적인 현상이다

 

흔히 봐오던 귀신 괴물 살인마가 나오는 그런 공포가 아니라..

 

지금 내 옆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드는 그런 무서움에

 

간만에 닭살돋게 무서운 맘에드는 영화였다..


(총 2명 참여)
zoophi
저도 보고싶네요   
2010-01-16 16:41
mtlee70
어제 시사회장에서 녹초됨...완전 10초를 위해 1시간 29분 50초 지루함을 인내하고 견딜수 있는 사람만 보시고, 보고 나서 절대로 돈 아까워 하지 말것, 그런 분들만 보시고 나머지 분들은 다른 영화보세요,, 이제까지 영화중 가장 재미없는 영화, 다른 어떤 영화를 골라보더라도 이 영화보다는 재미있을듯,,, 글 올리시는분들,, 다른 사람 괜한 영화로 끌지 마시고,, 보시고 올리세요..   
2010-01-12 16:47
kimshbb
재미있네요   
2010-01-04 18:27
iamjina2000
용케 이런 영화에 장문의 평을 다셨군요. 존경합니다.   
2009-12-14 09:18
man4497
잘 읽었습니다.   
2009-12-08 14:45
sarang258
잘봤어요   
2009-12-04 23:34
moviepan
확실히 ㅋㅋ   
2009-11-20 13:44
jhkim55
잘읽었습니다.   
2009-11-20 13: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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