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간의 원초적인,
근원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이 영화를 본지 벌써, 몇해가 흘렀는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거의 처음에 드나들며 보기 시작했던게
이 영화였던 거 같다.
너무 인상이 깊어서
여러사람들 데리고 가서 2번 본 기억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 주려고 하지만,
볼 기회가 없다....
이런 좋은 영화를........
우리 한국사람과 똑같이 생긴,
아직도 귀에 선하다.
아타나주아~ 아타나주아~ 하면서 이름을 부르던 소리가,
또 보고싶다.
어디선가 다시 상영해 줄 그날을 기다리며,
아타나주아~ 아타나주아~ 소리쳐 불러본다...마음속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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