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응모란걸 무비스트 사이트를 지인에게 소개받아 첨 해봤습니다.
한번에 몇가지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홍길도의 후예가 당첨되었더군요-
금욜 저녁 9시,,
인천에 사는지라 영화를 보구 나오면 지하철 막차시간이 아슬아슬 하긴 했지만
보구 싶었던 영화이기도 하고 시사회에 첨 가보는 거니
굳은 결심을 하고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매표소에 가 티켓 수령을 하는데,,
이런 -_-;;
영화 시작 시간이 9시15분,,,
분명 홈페이지에는 영화시간이 9시였는데 말임니다...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영화 끝나기 5-10분전에 떼고 돌아왔습니다...ㅠㅠ
영화는 가볍게 볼 수 있는 코메디 영화로 재밌었습니다.
주연, 조연 배우 상관없이 한명, 한명 캐릭터가 개성이 있어 절로 웃음이 지어졌습니다.
특히나 성동일, 김수로씨의 감초 연기는 단연 빛났다는-乃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그들의 코믹함이 영화 보는 내내 유쾌함을 줬습니다.
부담없이 오락영화 즐기고 싶은신 분들은 재밌게 보실수 있는 영화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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