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소설을 통해서 백야행을 재미있게 읽엇읍니다.
일본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작가의 추리 소설이더군요.
3권으로된 장편으로 어린시절과 현재 시점에서 추리해가는 형사의 념이 잘 묘사 었읍니다.
긴 세월을 거슬러 가는 흐름을 영화로 묘사하기엔 역부족 일것 같았읍니다.
영화 백야행을 보면서 책의 단점을 완전히 영상으로 깔끔하게 잘 표현해 준 느낌입니다.
긴세월의 흐름을 중요 포인터마다 음악으로 들려주면서 ,
어린시절과 과거시점을 잘 연결 되도록 만든 감독의 감각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간 한석규의 연기력도 한몫 했기에
영화의 분위기가 더 추리에 몰두할 수 있었읍니다.다.
오랜만에 출연한 고수의 눈빛연기 압권이었지만 ,손예진의 깊은 감정 표현이
딸렸던 이 옥의티라는 느낌 갠 적인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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