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고교3년
짧지만, 긴~ 3년.. 한 학생의 방황기
학생 역할의 배우 정우씨가
영화 전반에 걸처 모든 장면을 다 소화해냈지요.
사춘기 시기의 학생들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시기라고 하죠.
아니 자기 자신도 자신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는 시기라죠.
그렇게 대부분의 남들이 그러듯.
이 학생(짱구)도 사춘기를 겪고 있었고,
그런 과정을 이겨나가는 3년의 과정을 보여주었어요.
저는 귓등으로만 들리던 남학생들의 세계를
이 영화를 통해서 조금이나바 엿볼 수 있어서
재밌고 새로웠어요.
제작비는 별로 안들었을 것 같아요.
그치만, 그에 비해 꽤 재미있게 봤어요.
작은 감동과 살짜기 눈물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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