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시크릿을 보고 왔습니다. 기대심을 가지지 말아야 되는데 매번 이것 때문에
영화를 더 재미있게 보는것에 지장을 주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되네요 ...
자연스러운 반전이 아쉬웠을까요 ... 시종내내 반전이 있을거라는 것을 계속 보여줌으로써
반전이 없을거야에서 있는 것과 반전이 있을거야 에서 반전이 있는 것
시크릿은 후자에서 만들어 간것이 좀 아쉬움이 남지 않았나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이러한 영화가 처음이였다면 그래도 괜찮아겠지만 ...
관객은 다양한 영화를 봄으로써 그전것을 넘어서지 않은 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영화 만들고 관객의 심판이라면 심판이랄까 그것에 따라 다른 것을 떠나서라도
다음 작품에 큰 영향을 줄것은 당연하겠죠
이번 영화 시크릿 가족관계에 있어서 최소한 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아마도 불행은
이미 시작되고 일어나진 않았지만 앞으로 반드시 일어날수 밖에 없는 것
그것을 알면서도 환경의 유혹이던 호기심이던 그것에 대한 대가는 참혹할 수 밖에 없겠죠
꼭 가족관계에서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직장 사회 나라에서도 그러한 일들이 비밀스럽게
이루어 지고 있지만 어느 순간엔 환경적인 상황 개인적인 이익등등에 의해서
분명히 다른 모습으로 알려지고 덮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언론으로 보고 있으니까요 그 언론 마저 ...
시크릿 과연 각자의 패는 어떤 패를 지고 있을까요 그 패를 아는 순간 모든 것은 알겠지만
그것이 문제의 해결로 이어질것인가 아니면 그 반대일 것인가
마지막 장면은 그 후속작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여운 일까요
여운이기엔 좀 ....
큰 기대없이 많은 스릴러를 보시지 않은 관객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영화도 결국은 혼자 책처럼 자신의 느낌으로 보는 것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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