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풍운','소친친'에서 기억에 남는 연기를 펼친 연기자 '곽부성', 그가
오래간만에 스릴러 영화 'C+ 탐정'에 출연한다는데 스릴러물에서 어떤식
을 연기를 소화해낼지 궁금해져 다가가본다.
추적할수록 미궁에 빠져드는 사건
A도 B도 아닌 C+ 탐정 그가 사건을 파헤칠수록 관련자들은 하나씩 죽어간다!
특출하게 잘하는 것 없는 탐정 ‘아탐’의 파리만 날리던 사무실에 오랜만에
일거리가 들어온다.
‘혜심’ 이라는 여인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막아달라는 남자의 의뢰.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의문의 여인 주변인물들은 하나 둘씩 죽어가고,
경찰은 모두 자살로 종결한다.
![](http://image.maxmovie.com/movieinfo/image/photo/Maxcplustamjung11.jpg)
사진에 담긴 미스터리 비밀을 공유한 7명 중 살아남은 자를 찾아라!
하지만 이 죽음들이 연쇄살인이라 생각한 ‘아탐’은 추적을 계속하고, 죽은
사람들이 모두 담겨있는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한다.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살해위협까지 받으면서 사진 속 인물 중 마지막
남은 생존자를 쫓던 ‘아탐’은 믿을 수 없는 비밀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http://image.maxmovie.com/movieinfo/image/photo/Maxcplustamjung13.jpg)
본인이 이제까지 접한 영화의 한 장르인 스릴러물의 경우, 영화내내 입가
에 웃음이 많아야 한 두번 필까말까하는 긴장감을 떨칠수 없는 박진감 넘
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그에 어울리는 배경음악, 그리고 가장 중
요한 종반에 치달을 때까지 '의문'으로 몰고가는 스토리 구성에 있다면 스
릴러물로서의 요소를 다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이러한 요소들
을 다 갖춘 영화일까? 본인의 답은 '그렇다'이다. 박진감 넘치는 스릴은 좀
미미 했지만 결말 직전까지 범인을 몰랐을 정도로 '의문'에 휩싸인채로 영
화에 몰두할 수 있어 스토리 전개와 구성에 스릴러물로서는 합격점을, 스
릴러물의 연기를 제대로 소화해낸 주연역을 맡은 '곽부성'에게도 더불어
합격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스릴러 영화를 만난 기분이 드는 영화
'C+ 탐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