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보고싶었던 영화라 개봉하고 얼마되지않아 바로가서 봤습니다^^

일단 캐스팅을 정말 잘한것 같아요.

차승원씨, 송윤아씨, 류승용씨, 김인권씨.... 특히나 송윤아씨는 완전 배역과 동일한 사람인것처럼

신비스럽고, 연약해보이면서도 어딘가 차갑운듯한.. 정말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영화보는내내

완전 몰입해서 본듯합니다. 그리고 류승용씨인가요? 저사람 진짜 조폭 아니야? 할정도로 너무 리얼(?) 했어요.

캐스팅도 캐스팅이지만, 스토리!!!~ 완전 대박 박수치고 싶습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뭐야뭐야...궁금증을 유발하고, 조마조마하고....

이렇게 스토리가 탄탄할수 있나요?

정말 노력해서 잘 만든게 눈에 보입니다.^^

영화 잘보고 일어서려고 하는데.. 갑자기 스태프한명이 주연배우 무대인사가 있다고 하더군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에서 봤었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 윤재구 감독과, 차승원씨, 송윤아씨, 류승용씨가 들어오더군요.

전 앞에서 3번째줄 한가운데 완전 잘보이는곳에 앉아서, 넋놓고 본듯.

송윤아씨는 연기도 잘하고 얼굴도 이쁘고, 말도 어쩜 그렇게 싹싹하게 잘 하시는지..^^

보너스로 대박배우들도 보고 ~ 넘 즐거운 하루였네요.

윤재구 감독이 요즘 뉴문때문에 밀리는것 같아서 걱정스럽다고 하던데....시크릿 대박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