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영화이다..
어떤 사람들은 내용없는 CG재난쇼 라고 하겠지만, 이 영화를 단순히 봐서는 안된다.
예전 터미네이터2에서 T-1000의 변신과정 한 장면으로 헐리우드 기술력을 입증했었다..
이 영화도 그럴 것 같다..아니 그렇다..
앞으로 무수한 재난영화를 만들어도 2012를 뛰어넘는 건 없을 것이다..
그만큼 대단하다..재난씬 뿐만 아니라, 내용도 꽤 있는 편이다.
영화를 본 후 바로 느낀 점은 정말 대단하다를 뛰어넘어 "진짜 한국영화 한심하다"이다.
언론 띄우기와 군중 심리가 작용해 천만 넘긴 해운대..
당신들은 외국인한테 영화[해운대]가 우리나라에서 천만을 넘긴 영화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할 수 있겠는가??
기술력이 안 된다..쟤네들은 헐리우드니깐 우리는 안되..라는 생각말고 한국 감독이나 영화 산업들은
정말 노력을 하고나서 얘기했으면 좋겠다..해운대 예고편에서처럼 우리 이렇게 힘들게 찍었어요...참...
2012 찍은 배우들 앞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겠는가??
영화 리뷰에 벗어난 이야기가 많지만 그 만큼 영화2012는 대단하다..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좀 있으면 제임스카메론이 6년? 16년? 기획하고 생각해서 만들어낸 [아바타]가 개봉한다..
대단한 걸 보여줄 것이다..소재도 다양하다..
한국 감독들은 청담보살, 홍길동의 후예, 전우치??ㅎ 맨날 3류 코미디로 서민들 지갑 열게 하지마라..
기술력이나 연출이 떨어지면 소재라도 다양하게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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