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디지털 영화이다.

디지털 영화의 출발점이 "베오울프"라고 생각되는데..,

영화 [아바타]는 출발점을 뛰어넘어 현재진행형 중에서도 최상급이다.

3D로 안 보더라도 "나비"종족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표정이 실제 사람과 거의 똑같고,

판도라 행성의 배경은....직접 보면 말이 안 나온다..정말 아름답고 예쁘다..

반지의 제왕의 웅장한 건물이나 배경, 킹콩의 섬 배경과는 비교도 안된다..

어떤 사람의 리뷰를 인용하자면,

"영화 보는 내내 나는 나비족과 동화되어 있었다. 영화가 끝나는 순간 현실세계로 돌아왔다"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나 에일리언2에서 처럼 아바타도 마지막에 길게 이어지는

대규모 테란vs프로토스(?) 전투신이 등장한다..이것 또한 굉장하다.

이 영화를 단순히 헐리우드 물량 공세라고 생각하거나 리뷰하는 사람은 이 영화를 불법다운로드 해서 보는

사람보다 더 한심하다.

영화 [아바타]는 디지털 영화의 현재 진행 중 최상급이 확실하며, 내용도 비중있고 충실하다.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이 영화를 거의 완성한 지금도 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 만큼 우리는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실수나 결함도 없는 완벽한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

노력도 하지않고 빨리 찍어내기 바쁘고 고갈된 소재인 한국영화 보시는데 지갑 여지 마시고,

명장 제임스카메론이 16년 기획한 최고의 영화[아바타]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