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에게 이런 발랄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지 잘 몰랐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직접 자신이 솔선수범하여 이 역을 자청했다고 하는데.....
그 노력만큼이나 이미지 변신도 하고, 시청률이나 인기도 많이 얻은 것 같다.
거기다 이동욱은 젠틀한 이미지에서 코믹한 이미지를 얻게 됐고,
왕의 남자의 히로인 이준기는 인지도를 더욱 더 얻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시연은 단순한 에릭의 여자친구가 아닌 연기자의 변신에 성공하는 등......
여러 배우들의 인생을 바꿔준 드라마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홍자매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재미.
재밌었다. 귀여운 거짓말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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