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견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그 예견된 내용이 진실된 내용일까? 이 해답의 실마리는 이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 시대보다 50년이 앞선 어느날... 삶의 모든것은 통제아닌 통제속에 묶여 사는 것 같이 암울하게만 보였다. 모든 사람들이 신상이 온 네트워크를 타고 돌아다니며, 조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은 시스템의 세상이다. 그런 가운데 인간은 미래를 점치며 마치 자신이 점쟁이 인 것 마냥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마치 손금을 보는 것처럼...
영화를 보는 내네.. 정말 저렇게 될까? 를 연발하며 2시간이란 시간이 흘러갔다. 현란한 액션이 아니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긴박감이 흐르며, 각 개인마다 느끼는 감정을 서로 다른 색채로 스크린에 묘사하려 애썼다.
2002-07-19 오전 9:08:55
772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