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
지구멸망설은 이미 오래전부터 입에 오르내렸으며
현재에 와서는 그 근거가 다양해지고
그 말을 믿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누군가는 벌써 멸망을 대비해 안전한 곳으로 도망을 간다고도 한다.
과연 2012년에 지구는 멸망하는 것일까..
영화를 보면서 간부의 행동에 화가 났다.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나를 화나게 만들었다.
국민이 무슨 죄인가.. 그저 그들을 믿고 있을 뿐인데 자기들만 살려고 하고
국민들은 알 필요도 없고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가
비단 영화 속의 일만은 아닌 것 같아서 더 화가 났던 것 같다.
방주..
방주가 정말 효과가 있을까?
행여 방주가 효과가 있어도 나에게는 방주를 탈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겠지?
돈이 없으면 죽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씁쓸함을 느낀다.
2012년에 정말 지구는 멸망할 것인가?
제발 지구멸망설은 예전 1999년 멸망설처럼
헛소리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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