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봤을땐 다른 두사람의 이름인 줄로 알았는데 (돼지가 치히로 고 소녀가 센인 줄 알아씀) 근데 같은 사람 이라니..ㅋㅋ 아무튼 제목에서도 보여지듯 좀 색다른 감이 있었습니다. 영화을 보고 히죽히죽 웃으면서 봤는데 보고나니 맘이 깨끗해지는 듯 누구나 한번쯤 엉뚱한 상상을 했을법한 이야기라서 그런지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하도 이번달은 대작들이 쏟아지는 판국인데 컴퓨터의 화려한 그래픽 에 흥미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한번쯤 좀 색다른 그림의 세계로 가시는 것도 좋을듯
참고로 전 끝나고 나서 박수도 쳤습니다..뷰티풀,,지난주에 봤던 중독에 대한 레퀘엠 이라는 영화 못지 않게 정말 잘만든 영화... 감독에 생각이 잘나왔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이라는 우리나라의 편견을 한숨에 무너뜨린 이 영화..참 대단하고 생각되어집니다 좀 늦게 봐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보고나니 이렇게 이영화을 추천하게 되내요 강력추천입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거부하시지 마시고 친구사이든 연인사이든 같이 가셔서 판타지세계에 한번쯤 빠져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