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가족끼리 보기 좋은영화로 아바타와 전우치를 추천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SF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데다,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원했기에 전우치를 보게 됐어염

전우치가 코미디 액션 영화라 되게 웃기고 재밌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저만 그랬나요.. 제가 이상한건지..

전 영화 보는 내내 딱 한 번 웃었습니다 ㅡㅡ;;

그렇게 마구 웃기고 코믹스러운 영화는 아니었어요 제겐...

배우들 연기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강동원씨 팬은 아닌데 이 영화 보니까 좋아지더라구요 ㅋㅋㅋ

멋있었습니다^^

특이한 캐릭터였는데.. 나름 잘 소화하신듯 해요.

김윤식씨 연기도 정말 멋졌습니다.

제 친구는 김윤식씨만 보였다고 하더라구요.. 넘 카리스마 넘쳐서 ㅎㅎ

이 영화는 흔치 않은, 좀 많이 특이한 영화라고 생각돼요.

신선한 영화라고 해야 되나...

내용이 다소 산만하게 보이기는 해도 나름 정리는 되는 거 같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새로운 시도를 한 점에서 높이 평가하려구요^-^;

공을 많이 들여서 만든 영화 같아요~

한 마디로, 추천한다? 안한다? 물어보면

저는 그냥,

추천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