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달과 아픈몸을 이끌고 딱!영화만 보고 왔다 ㅎㅎ
아주 오래전 요괴들이 있었고
그 요괴들이 날뛰지 못하게 전설의 피리로 다스리던 도사가 있었다
하지만 하루를 잘못 세어 요괴의 문을 열어버린 세 신선들때문에
전설의 피리는 말 그대로 전설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바깥 세상에서는 인간의 탈을 쓰고 요괴들이 판을 치게 된다.
요괴들을 막고 전설의 피리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하여 신선들은
화담(김윤석)과 천관대사(백윤식)를 찾아가게 되고 그들은 피리를
반으로 쪼개 나눠 갖게 된다.그날 밤 천관대사가 갑자기 살해를
당하고 피리 반쪽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신선들은 전우치를
의심하여 그림속에 가두게 된다.
-2009년 서울에서 여전히 판을 치고 사는 요괴들과 그들을 잡기에
동분서주 날뛰지만 힘이 부치는 세 신선들은 화담을 찾지 못해 결국
500년만에 전우치(강동원)와 초랭이(유해진)를 불러내게 되는데..
과연 피리의 행방은?화담은 왜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나?
12세 이상관람가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장면들이 있었다
좀 더 스펙타클하고 화려한 연출의 최동훈 감독이 맘껏 내뿜지
못한 기분이 든다 그의 멋져보였던 그 연출력은 어디 간것인가ㅠㅠ
강동원은 한복을 입어도 참 멋지더이다..모든 여성팬들은 강동원때문에
본것일 것이오~ㅎㅎㅎ
내용적으론 2% 부족하다 하지만 충분히 앞으로 가능성 있는 작품이다
2탄부터는 제발 아동용 말고 성인용으로 좀 더 강하고 멋진 작품이
나오길 바라며~!!
세 신선들의 유머와 초랭이 유해진님의 개..연기 감탄!+.+
청순하고 귀여운 임수정씨도 너무나 도도하고 섹시할수 있다는!!=.=
아~신나고 재미난 영화지만 뭔가 부족해..
최동훈 감독만이 줄수 있었던 카타르시스!!그것이 부족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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