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이미 극장가를 평정했지만

별로 기대를 안했다,

짜집기 영화! CG만 화려한 영화!

라는 편견으로 지금껏 미루어 오다가 신정연휴에

아들이 졸라서 갔는데...

와우~~~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났는지 모르게 시간이 휘릭~~~

지나갔습니다.

아직도 못 보신분들은 어떤 영화인지

글이나 포스트 보지 마시고 일단 극장 예매 하고  

보는게 급선무입니다.

일단 보시라니까요? 

말이 필요없는 멋진 영화입니다.

어떻게

영화를 이렇게 만들수가 있는 겁니까???

아름다운 판도라 행성

우리 인간들의 욕심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

그리고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베어 있는 영화입니다.

아바타가 되어 판도라 원주민들과 어우러져가는

주인공의 사랑이야기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해줍니다.

보너스로 화려한 그래픽이

현실과 영화를 구분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버립니다.

영화를 보고 집에 와서도

한동안 판도라의 기억이 남아 있어서

현실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필요하더라구요..ㅎㅎ 

아쉬움 하나는 3D로 못 본것이 후회가 막심합니다.

이거

3D로다시 봐야 할 것 같은데....(참고로 3D는 왕십리CGV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