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가 보고 반해서 다시 제작했다고 들었다..
초반부터 소형 카메라로 찍는데 내가 직접 찍는 기분까지 들었다.
특히 쿵쿵 소리는 나는데 카메라는 집안에 고정되있어서
볼 수는 없는 상황에 정말 실감나고 무서웠다..
점점 여자주인공이 악령에게 무너지면서..
남자주인공이 계속 나대지?않았으면..가만히나 있지..생각이 ㅋ
여느 다른 공포영화처럼 시각적으로 무서운 장면이 나오지 않고
그 스산한 분위기와 내가 정말 저자리에 있는 듯한 실감으로
그 오싹함이란..
아쉬웠던 점은 남자친구가 아무리 강력한 악령이라도 금방 죽어버려서..
멀했는지 보이지도 않았고 ㅎㅎ
끝이 좀 아쉬웠다~ ㅎ_ㅎ
그리고 중간에 자는 씬만 넘 나와서.. 지겹..
그래도 저예산으로 큰 대박난 공포영화답게
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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